미국 국방부(DoD)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가운데, 구글이 국방부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AI 접근권을 확장했다. 이번 계약은 AI 개발사 앤스로픽(Anthropic)이 국방부의 AI 사용 요청을 거부한 직후 이루어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앤스로픽은 자사 AI 기술이 국내 대규모 감시 및 자율 무기 시스템에 사용될 가능성에 대한 윤리적 우려를 표명하며 국방부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구글의 결정은 주요 기술 기업들이 국방 분야 AI 활용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구글은 이전에도 국방부와 협력해왔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펜타곤의 구글 AI 기술 접근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윤리적 논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술 기업들이 정부 기관과의 협력에서 어떤 원칙을 적용할지에 대한 중요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 특히, AI의 잠재적 오용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감시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기업의 기술 제공 결정은 대중의 신뢰와 직결될 수 있다. 이번 구글의 계약은 국방 분야 AI 기술 도입의 가속화와 함께, 관련 기업들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논의를 더욱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 기업들은 국방 계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균형을 맞춰야 하는 복잡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6/04/28/google-expands-pentagons-access-to-its-ai-after-anthropics-refu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