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지대 된 AI 장난감 시장… 아동용 AI 기기 급증에 따른 안전성 우려
최근 AI 기술을 결합한 어린이용 장난감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모델 개발 프로그램과 간편한 코딩 도구의 보급으로 누구나 쉽게 AI 동반자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CES나 MWC 같은 주요 전시회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AI 장난감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2025년 말 기준 1,500개 이상의 AI 장난감 기업이 등록되었으며, 화웨이의 스마트 한한(Smart HanHan)과 같은 제품은 출시 초기부터 수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IDEN 편집팀은 이러한 현상이 기술의 대중화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규제 체계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무법지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기존의 장난감 안전 기준은 물리적 위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이제는 AI가 아동과 상호작용하며 수집하는 데이터의 처리 방식과 알고리즘의 편향성, 그리고 정서적 영향력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절실한 시점이다.
향후 시장은 미코(Miko)나 폴로토이(FoloToy)와 같은 전문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모와 소비자들이 AI 장난감의 보안 취약성을 인지하기 시작하면, 기업들은 단순한 기능 경쟁을 넘어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윤리적 설계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규제 당국 또한 아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arstechnica.com/ai/2026/05/the-new-wild-west-of-ai-kids-t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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